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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8728Просмотров
  • 14 часов назадОпубликованоEBS 방방곡곡

[전북 남원] "금방 포기할 줄 알았는데" 나 좋다는 여자 떼어내려고 산골짜기 들어왔다가 12년째 안 간다|두메산골 함께 이겨가며 오손도손 사는 연상연하 부부|#한국기행 #방방곡곡

🍁보약같은 친구 : 전북 남원의 지리산 자락을 누비는 김용락, 송희진 씨 부부를 만났다. 올해로 심마니 경력 20년 차인 용락 씨가 열아홉 살 어린 아내에게 약초 캐는 비법을 전수 중. 그런데 용락 씨 눈에는 잘 보이는 약초가 왜 아내 눈에는 안 보일까. 그 일을 핑계 삼아 아웅다웅, 티격태격하는 부부. 그들에겐 고단한 산행이 즐거운 데이트와 마찬가지다. 언제나 넉넉하게 내어주는 산속에서 부부는 또 한 번의 겨울을 보내며, 사랑을 키운다. 산길 따라 굽이굽이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경북 봉화의 산골짜기. 토종벌 농사를 짓는 윤재원 씨와 아들 윤성배 씨가 있다. 양봉과 달리 토종벌은 일 년에 딱 한 번 10월과 12월 사이에 꿀을 딴다. 더 추워지기 전에 남은 꿀을 거두고자 깊은 산속 가파른 절벽으로 향한다. 과연 한겨울 부자의 꿀은 어떤 맛일까. ✔ 프로그램명 : 한국기행 - 오지의 겨울, 3부. 인생은 오프로드 ✔ 방송 일자 : 2022년 1월 19일 #한국기행 #연상연하 #부부 #산골짜기 #심마니